심근경색 초기증상, 가슴 통증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나누미입니다🍀

심근경색은 단일 질환 중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2023년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중 2위, 인구 10만 명당 64.8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질병관리청).

또한 2022년 한 해 심근경색은 3만 4천 건 이상 발생, 1년 내 사망률도 15.8%에 달할 만큼 정확한 조기 진단과 대응이 필수적인 질환이에요.

 

 

갑자기 심장이 조여 오는 듯한 통증, 식은땀이 흐르며 숨이 가빠지는 순간...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근경색입니다.

하지만 꼭 가슴 통증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심근경색의 숨겨진 초기증상들과 빠르게 대응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심근경색 증상 영상 보기

 

심근경색이란 무엇인가요?🫀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 되는 질환이에요. 급성 심근경색은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 응급질환 중 하나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보통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영상 보기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흉골(가슴뼈) 뒤쪽에서 느껴지는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은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이 통증은 왼쪽 어깨, 팔, 목, 턱, 등으로 퍼질 수 있고, 휴식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 갑작스러운 식은땀, 어지럼증, 호흡곤란도 함께 동반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꼭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심근경색 환자의 일부는 전형적인 흉통 없이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거나, 잇몸·턱·목의 묘한 통증으로 시작되기도 해요.

 

특히 여성, 고령자, 당뇨 환자는 통증을 덜 느끼거나,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응급실로!🚑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심근경색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됨
•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거나 숨쉬기 힘듦
• 왼쪽 어깨, 턱, 목 등으로 통증이 퍼짐
• 복통, 구역질 같은 소화기 증상이 갑자기 발생함

 

조기 발견이 생명을 살립니다⏱️

심근경색은 골든타임(90분 내 치료)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에요. 응급실에 도착하면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이 이뤄집니다.

빠른 판단과 이송이 이루어지면 관상동맥 확장 시술(스텐트 삽입) 등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좋은 정보 나누미의 한마디🍀

심근경색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이지만, 초기 신호만 잘 알아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낯설고 이상한 느낌이 들면, 내 몸이 보내는 경고를 믿고 행동해 주세요.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은, 그 작은 이상을 알아채는 데서 시작됩니다

 

Q&A❓

Q. 심근경색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기나요?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해요.

 

Q. 증상이 없는데도 심근경색일 수 있나요?
👉 무증상 심근경색도 가능해요. 특히 노인이나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Q. 가슴이 아프면 다 심근경색인가요?
👉 아니에요. 위장 질환이나 근육통 등 다른 원인도 있지만, 심근경색은 통증 양상이 다릅니다.

 

Q. 병원 가기 전 응급처치는 없나요?
👉 앉은 자세로 안정, 119에 바로 연락하세요. 심장약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아요.

 

Q. 여성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 메스꺼움, 구토, 극심한 피로감 등 소화기 증상이 전형적인 통증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뇌경색 초기증상, 작지만 절대 무시하면 안 돼요

 

뇌경색 전조증상, 몸이 먼저 알려주는 징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