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사, 유방암 진단을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나누미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만큼, 스스로의 몸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유방암 초기 증상부터 의외로 놓치기 쉬운 미세한 신호들, 그리고 유방 자가진단법까지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 보세요!

 

 

유방암 검사의 기본, 맘모그래피와 초음파 📸

유방암 진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검사로는 맘모그래피(유방 촬영술)와 유방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두 검사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유방 내부를 확인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맘모그래피 (유방 촬영술)

유방을 두 장의 판 사이에 끼우고 압박하여 X-ray 사진을 찍는 검사입니다. 미세한 석회화 등 아주 작은 변화까지 발견할 수 있어,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유용한 기본 검사입니다. 하지만 유방 조직이 치밀한 젊은 여성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유방 내부의 멍울이 물혹인지, 고형인지를 구분하는 데 탁월합니다. 한국 여성의 약 70%가 '치밀 유방'인 만큼, 맘모그래피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유방암 검사방법 영상보기

 

치밀 유방이라면? 나에게 맞는 검사 찾기 🔍

유방은 유선 조직과 지방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선 조직의 양이 많아 유방 전체가 하얗게 보이는 것을 '치밀 유방'이라 부릅니다. 유방암 종양도 하얗게 나타나므로, 치밀 유방일 경우 맘모그래피만으로는 종양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 경우, 맘모그래피로 유방의 석회화 여부를 확인하고, 유방 초음파로 멍울의 유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두 가지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마지막 단계, 조직검사 🔬

맘모그래피나 초음파 검사에서 '악성'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최종적으로 암을 확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조직검사

바늘을 이용해 의심스러운 부위의 조직을 소량 채취한 후 현미경으로 암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보통 총조직검사(Core Biopsy)를 가장 흔하게 사용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암의 종류, 특징 등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유방 MRI 및 기타 검사

고위험군이거나 유방 보형물이 있는 경우, 또는 다른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때 유방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검사, 언제 그리고 어떻게? 📅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주기와 방법은 연령과 개인의 위험 인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30대 여성

매월 유방 자가진단을 꾸준히 하고, 1~2년에 한 번씩 임상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40대 여성

2년에 한 번씩 맘모그래피 검사를 받는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권장하는 기본 검진 주기입니다. 유방이 치밀하다면 초음파 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험군 여성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 등으로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20~30대부터 정기 검진을 시작하고, MRI 등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한국유방암학회

 

좋은정보 나누미의 한마디✨

유방암 검진의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 가지 검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방 특성과 연령, 위험 요인에 맞춰 맘모그래피와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유방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에게 맞는 검진이 정답입니다

 

Q&A❓

Q. 유방암 검사,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보통 40대부터 2년에 한 번씩 맘모그래피를 권장하지만, 가족력 등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더 이른 나이에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초음파와 맘모그래피를 둘 다 받아야 할까요?

👉 네. 특히 치밀 유방인 경우에는 맘모그래피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두 검사를 병행하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검사 결과, '양성 결절'은 무엇인가요?

👉 '양성 결절'은 암이 아닌 양성 혹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물혹이나 섬유선종입니다. 암은 아니지만, 혹의 종류에 따라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Q. 검사받을 때 통증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 맘모그래피는 유방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검사를 위한 과정이며, 짧은 순간의 통증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검사 전 미리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인 자문이나 진단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유방암 초기 증상, 놓치지 말아야 할 신호

 

갱년기 증상,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