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3기, 수술만으로 부족할까? 병합치료 총정리

전립선암이 3기로 진단되면, 치료의 방향이 1~2기와는 확연히 달라져요. 단순한 절제 수술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병합 치료 전략이 필요해지는 시점이에요.

 

전립선 시리즈 12편에서는 3기 전립선암의 병합치료 전략과 치료 순서, 그리고 회복 관리까지 총정리해 드릴게요.

 

 

전립선암 3기, 어떤 상황인가요? 🔍

https://www.youtube.com/watch?v=lhhK8FRStq8

 

3기 전립선암은 암세포가 전립선 외벽을 뚫고 인접 조직(정낭 등)에 침범한 상태를 말해요.

병기 구분	특징
3A	전립선 피막까지 침범, 림프절 전이는 없음
3B	정낭 침범 또는 외피 넘은 침범 있음

이 시기에는 국한성 암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불충분할 수 있어요. 그래서 방사선치료, 호르몬요법을 병합하는 치료 전략이 권장돼요.

 

3기 전립선암의 병합치료 전략 💡

 

 

전립선암 3기의 치료는 보통 아래 세 가지 방법이 순차 또는 병합으로 사용돼요.

치료 방법	주요 목적	적용 대상
근치적 절제술	암 덩어리 제거	건강한 70대 이하, 국소 진행 암
방사선 치료	잔여 암세포 제거	수술 후 병합 또는 단독 사용 가능
호르몬 치료	암 성장 억제, 전이 예방	병합 치료 필수 요소

특히 3B의 경우, 방사선 + 호르몬 요법 병합이 기본 치료로 여겨지고 있어요.

 

치료 순서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

 

• 수술 가능한 상태일 경우에는 수술 → 방사선 보조 치료 → 호르몬요법 (최대 2~3년)
•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사선 + 호르몬요법 병합 치료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맞춤 순서가 결정돼요.
국소 진행 상태라도 암의 공격성(Gleason 점수)이 높다면 방사선이 1차 치료가 되기도 해요.

 

치료 후 후유증은 어떤가요? ⚠️

 

 

 

3기부터는 치료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회복 과정에서 주의할 점도 많아요.

• 요실금: 수술 직후 또는 방사선 후 수개월 지속 가능
• 성기능 저하: 호르몬 치료 중 발기력 감소 가능성
• 골감소증/근육량 감소: 장기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 정서 변화: 피로감, 우울감, 수면장애 등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시간, 운동, 약물요법 등으로 개선 가능하며, 호르몬 치료는 3년 이내 종료 후 회복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회복을 돕는 생활 관리 팁 🌿

1. 칼슘·비타민D 섭취: 골밀도 유지에 필수
2. 저지방·고섬유 식단 유지: 호르몬 균형에 도움
3. 근력 운동 병행: 근감소 예방, 대사 건강 유지
4. 정기 PSA 모니터링: 최소 3~6개월 간격

생활습관 관리는 치료만큼 중요한 회복의 일부예요. 몸뿐 아니라 마음의 회복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 좋은정보 나누미의 한마디

 

 

전립선암 3기는 단일 치료보다 맞춤형 병합 전략이 핵심이에요.
치료 순서를 의료진과 꼼꼼히 상의하고, 회복을 위한 생활관리도 함께 준비해 두면 좋아요.

다음 편에서는 전립선암 4기 진단 후의 관리 전략을 함께 정리해 볼게요.

 

Q&A

 

Q1. 3기에서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가요?
👉 가능하지만 방사선이나 호르몬요법과 병합이 권장돼요.

Q2. 호르몬 치료는 얼마나 오래 하나요?
👉 보통 18개월~3년 정도 진행하며, 종료 후 회복을 모니터링해요.

Q3. 치료가 끝나면 바로 정상생활 가능한가요?
👉 회복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배뇨·성기능 변화는 점진적 회복을 기대해야 해요.

Q4.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 꾸준한 운동, 식단 조절, 필요시 약물치료로 관리 가능해요.

Q5. 전립선암 3기면 예후가 나쁜 편인가요?
👉 치료를 잘 받으면 장기 생존도 충분히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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